*다음 글은 팀 채 500스타트업코리아 대표파트너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을 번역한 것 입니다. 원문은 여기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.
회사의 성공 및 성장 과정은 팀원의 역량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저는 오늘 이 글을 통해 굉장히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.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이자, 그동안 좋은 친구로 지내온 임정민(Jeffrey Lim)이 500스타트업코리아 팀에 합류했습니다. 임정민은 저희 팀의 투자 파트너로 선임되었으며, 앞으로 저와 함께 공동 대표 파트너 (General Partner)로서 500스타트업코리아 팀을 이끌 것 입니다. 임정민의 팀 합류로 500스타트업코리아는 팀 미션인 ‘한국 시장을 타켓’하거나 ‘글로벌 시장을 타켓’으로 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‘글로벌 스케일’로 성장시키고 배출하는 일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.
임정민은 약 17년간 스타트업 분야에 몸 담으면서 실무 및 투자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했습니다. 500스타트업코리아 직전에는 구글이 아시아에 스타트업을 위해 처음으로 오픈한 공간인 구글 캠퍼스 서울를 약 3년 간 총괄했습니다. 구글 전에는 로켓오즈라는 소셜게임 회사를 공동창업했고, 로켓오즈를 선데이토즈에 매각한 뒤 선데이토즈의 VP를 역임하였습니다. 그 전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에서 벤처캐피털리스트로 근무하면서 다수의 인터넷, 게임, 반도체 등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. 2000년대 초에는 실리콘밸리의 혁신적인 기술 스타트업이었던 비트폰의 초기멤버로 합류하여 제품개발과 판매 경험을 쌓았고, 이 회사는 2006년 HP에 매각되었습니다.
임정민은 KAIST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고, 스탠퍼드 대학에서 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.
저는 500스타트업코리아를 이끌 파트너를 모실 계획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고, 임정민은 항상 우선순위에 있었습니다. 500스타트업코리아가 국내 및 외국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에게 투자하면서 국내 벤처캐피털 업계에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, 임정민의 팀 합류는 저희에게 굉장히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.
임정민이 구글 캠퍼스 서울에 있는 동안 500스타트업코리아가 벤처캐피털 파트너로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었습니다. 앞으로는 같은 팀 멤버로서 더욱 많은 일들을 함께 할 생각에 큰 기대가 됩니다.

*공식 보도자료 500스타트업코리아, 공동 대표파트너에 임정민 전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 선임 (3월 15일 보도)
* *500스타트업코리아 임정민 대표파트너의 글 “500스타트업코리아에서 새롭게 시작합니다” (3월 15일 게재)